하품 > 자유 게시판 > 이런 음악은 어떤가요?

대부분 "메탈" 하면 Judas Priest, Iron Maiden, Black Sabbath 로 대변되는 쌍팔년대 정통 헤비메탈이나 (정확히말하면 7080?)
Metallica, Slayer, Megadeth, Pantera, Anthrax 로 대변되는 쓰래쉬메탈이나
Linkin Park, Slipknot, Korn, System Of A Down 등으로 대변되는 뉴메틀등을 떠올리시는분이 많으시죠.

이번에 제가 소개해드릴 음악은,
요즘 메탈시장에서 가장 뜨고있고, 유럽, 미국의 메틀시장을 움켜잡고있는
멜로딕데쓰메탈, 심포닉/멜로딕 블랙메탈, 그리고 메틀코어 에대해서 소개를 한번 해볼까 해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장르이기도 하고요.

대부분 이런장르를 처음들으시는 분들은 소음처럼 느껴지실수도 있지만,
익숙해지시다보면, 그 안에서도 수많은 감정이있고, 또 수많은 아름다운 멜로디들이 있다는걸 느끼실수 있으실꺼에요.

처음 들으시는 분들을 위해 최대한 대중적으로 한번 선곡을 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
잘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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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가장 먼저 소개시켜드릴 장르는,
현재 유럽쪽의 메탈시장을 뒤흔들고있는 멜로딕 데쓰메탈 장르입니다.
기존에 존재하던 데쓰메탈에서 아름다운 멜로디들을 도입해서 만든 장르이죠.
우선 멜데쓰 4천황이라고도 불리는 스웨디시 밴드들중에 제가 가장좋아하는 Arch Enemy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Dark Tranquillity, In Flames, Soilwork 와 함께 멜로덱데쓰메탈 사천황이라고 불리는 밴드들중 하나입니다.
이번 2007년 9월에 신보도 나올 계획인데, 프로모 음원을 들어본결과, 여전히 그 화려하고 아름다운 멜로디들이 살아있습니다.
사실 이밴드는 초기에는 남성보컬 요한릴바를 기용을 했었으나, 후에 여성보컬 안젤라고소우로 바꾸면서 상당한 인지도를 쌓았죠.
이 보컬의 특징이라고 하면 기존 보컬들과는 차별화되어지는 찢어질듯한 그로울링을 꼽을수 있고요,
개인적으로 가장 감정조절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보컬이라고 생각합니다.
기타리스트들은 이계열에서는 독보적인 아모트 형재들입니다. (제가 존경하는 기타리스트 이기도 하고요.)
드러머는 메탈 메트로놈이라고 불리는 다니엘씨가 맡고있군요.
멜데쓰계의 올스타라고 할수있을정도로 멤버 하나하나의 기량이 대단한 밴드입니다.
이밴드 음악의 포인트라고 한다면 중간중간 나오는 아름다운 멜로디!

다음으로 소개시켜드릴 밴드는, 고딕메탈과 멜로딕데쓰메탈을 적절히 융합을시킨 Dark Lunacy라는 밴드입니다.
제가 무척 좋아하는 밴드이기도 하고요. 공식적 장르는 드라마틱 데쓰메탈이라고 소개가 되있네요.
이밴드 역시 아름다운 피아노와 바이올린 선율로 승부하는 친구들입니다.
최대한 대중적인 곡으로 선곡을 해봤습니다 ^^

*주의* 아래 비디오는 유투브 유져가 일본 애니메이션과 결합해서 만든 성인용 잔인한 영상입니다.

처음 이밴드 음악을 들었을때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데스메탈에서도 이렇게 아름다운 분위기의 곡을 연주할수 있구나' 라는 생각을 했었어요.
여러분도 한번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

다음으로 소개시켜드릴 밴드는 유럽에서 혜성처럼 나타나 엄청난 인지도를 쌓아올린 "비교적" 신인밴드 Scar Symmetry 입니다!
요번 타이틀곡을 클린보컬도 사용을했기때문에, 귀에 부담없이 들으실수 있으실꺼에요.

개인적으로 너무 클린보컬의 과다사용으로 인해, 제가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 밴드입니다만,
처음 이곡을 들었을떄의 전율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

그다음 밴드는 Dark Tranquillity!! 국내에서만큼은 최고의 인지도를 자랑하는 밴드입니다.
내한도 두번이나 왔을정도로 한국을 사랑하고, 한국또한 이 밴드를 너무너무 사랑하죠!
맨위 Arch Enemy와 마찬가지로 스웨디시 멜데쓰 4천황중 하나입니다.
특징이라고 한다면 아름다운 키보드 선율이 있겠네요 ^^
주로 어두운 분위기의 곡을 합니다.

이번 2007년 신보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입니다.
가사가 참 좋은곡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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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소개시켜드릴 장르는,
Burzum, Mayhem, Emperor로 대변되는 블랙메탈이라는 사악한 장르에 여러가지 멜로디와 웅장함을 곁들인
심포닉블랙메탈과 멜로딕블랙메탈입니다.
이쪽장르는 Cradle Of Filth와 Dimmu Borgir 등 소수밴드들에 의해서 이렇게 발전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텐데요,
자 그럼 바로 곡 소개 들어갑니다!

우선 이쪽 계열의 아이콘이자 제가 좋아하는 밴드 Cradle Of Filth입니다!
보컬 대니필쓰의 찢어질듯한 고음스크리밍과, 그 웅장한 연주가 특징인 밴드입니다.
최근에는 약간 변질된 모습이 보이지만, 이들의 초기 앨범들은 정말 매니아들사이에서도 최고급으로 칭송을 받곤 했습니다.
이밴드는 두곡을 선곡을 해드릴께요.

한곡은 비교적 신작인 2004년도 Nymphetamine앨범에 수록되어있는 Nymphetamine입니다.
원래 곡은 10분에 다다르는 대곡인데, 이곡은 방송용으로 5분대로 줄인곡입니다.
무지 대중적이고, 어찌보면 블랙메탈과는 거리가 먼곡이기도 하네요.

이곡은 From the Cradle to Enslave 라는 곡입니다.
역시 대중적이기는 마찬가지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이들의 진가를 볼수있는 곡중 하나입니다.
많이 사랑받는 곡이기도 하고요.

이들의 초기작들도 소개를 하고싶지만, 우선 최대한 대중적인 곡들로 이쪽 장르를 소개를 하겠다는 것이 처음 이글을 쓴 목표였으니
이밴드는 이정도 까지만 할께요 ^^

다음밴드는 Graveworm! 제가 Arch Enemy와 함께 눈물나게 좋아하는 밴드입니다!
감히 블랙메탈 계열에서는 가장 아름다운 밴드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이밴드의 특징은 그 듣는이로써 눈물을 뽑아내는 처절하고 슬픈 분위기였으나,
최근에는 약간 메틀코어/쓰래쉬메탈 쪽으로 변질된 느낌이 드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이 곡은 REM원곡인 Losing My Religion을 리메이크한 곡입니다.
다른곡들도 정말 좋은곡 많지만, 아무래도 이곡은 멜로디가 왠지 친숙하실수도 있을것같아서 (리메이크곡이므로) 선곡을 해봤습니다.

이번밴드는 Cradle Of Filth 와 함께 이쪽 계열을 이끌고 있는 Dimmu Borgir 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밴드는 아니지만, 꼭한번쯤 들어봐야할 밴드라고 생각되기에 이렇게 올립니다.

곡이 어떠신지요? 굉장히 웅장하죠?
익스트림계열에 처음 입문하시는 분들께 제가 항상 추천해드리는 곡이에요.
이쪽음악 안들으시는 분들도 이곡은 좋아하신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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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미국의 현재 큰 헤비메탈 흐름인 NWOAHM (New Wave Of American Heavy Metal)을 주도하고있는 많은 메틀코어 밴드들을 소개시켜드릴께요. 메틀코어하면 딱 생각나는 밴드들은 Killswitch Engage, Lamb of god, Shadows fall로 대변되는 3인방 밴드입니다. 그들이 현재 미국시장을 잡고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텐데요.
어쨋던 이번에 소개시켜드릴 곡들은 대부분 클린보컬을 기용한 대중적인 곡들로 선곡을 해봤습니다.

우선 이쪽계열에서는 전설로 취급을 받는 Killswitch Engage의 곡입니다.

왠지 이모셔널한 분위기도 풍기는 곡인 My Curse 입니다.
이밴드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클린보컬과 스크리밍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보컬의 능력이 아닐까 하네요.

그다음은 "비교적" 신인밴드 All That Remains의 This Calling이라는 곡입니다.
역시 굉장히 대중적인 곡입니다!

제가 최근에 듣고있는 밴드들중 하나입니다. 안타깝게도 특별히 이밴드만의 특징같은건 없는것 같고
그냥 무난하게 들을수있는 메틀코어 밴드중 하나입니다. 보컬이 참 잘생겼죠.

다음밴드는 교회에 열심히 다니는 크리스챤 밴드인 As I Lay Dying입니다!

가사는 주로 크리스챤 밴드이니 만큼 기독교에 관한 내용을 많이 다루고 있네요.